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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나혼자산다 층간소음 논란 이슈 / 층간소음은 사회문제

by 성실박 2021. 12. 17.

어제(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MBC 나혼자산다에 출현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에 대한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의 작성자는 유명 연예인의 이웃이라고 밝히며, 거주하는 곳이 오피스텔로 층간소음에 

취약하여 이웃간의 배려가 필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 유명 연예인은 새벽 늦게까지 친구들과 놀면서 큰 소음을

유발한다고 제보하였습니다.

 

층간소음은 당해보지 않으면 정말 모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천에선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었죠.

층간소음은 이제 모두가 관심을 갖어야 할 사회문제로 생각됩니다.

 

나혼자산다 출연 연예인 층간소음 논란

현재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웃이 제보한 피해 사실만 보면 해당 연예인이 부주의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매주 2~3회 새벽까지 친구들과 시끄럽게 고성방가를 하며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해당 이웃이 밝힌 사실을 보면 인터폰으로 관리원에게 주의를 요청하였고, 문제가

계속되자 관리소장님께 상의를 하였으나 층간소음 계속되었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자 집에까지 방문을 하였고

알고 보니 나혼자산다에 나온 유명 연예인이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DM으로 정중하게 요청하였으나 지인들의

방문과 새벽까지의 고성방가는 계속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명연예인-층간소음-문제제기
유명 연예인 층간소음관련 이웃집 커뮤니티 글

 

 

 

층간소음 문제, 서로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직업입니다. 만약 저 커뮤니티의 글이 사실이라면 이웃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원이 밝혀지면 이웃들에게 정중한 사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많은 이웃이

모여사는 다세대 공동주택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은 주로 벽식구조로 되어있어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은 거주자들에게 주기적으로 방송을 하거나 게시판에 층간소음 관련

주의 부착물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관리규약을 보면 오후 10시~오전 6시까지는 가급적 청소, 빨래, 샤워 등 소음을 유발하는 활동에 대한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며,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 경우 층간소음 매트 및 저녁시간의 독서활동 유도 등의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웃 간에 같이 살아가는 공간이니 만큼 서로의 배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만약, 이번 일이 이러한 배려를 잊고 자기 자신만 생각해서 벌어진 일이라면 다시 한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과연 이번일이 진실인지, 층간소음을 유발한 연예인이 누구인지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이라면 이웃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층간소음 문제는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문제입니다.

온통 신경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심지어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웃도 있다고 합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문제, 이제는 국가적 대책이 필요한 사회적 공감대가 점차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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