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추가 생활비 지원대책 발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1주일 후에는 일일 확진자수가 1만 명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활기찬 연말을 기대했지만 이대로라면 또다시 심각한 위기상황이 촉발 될 가능성

이 높습니다. 모두 안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2/8 서울광장 코로나 선별진료소

오늘 서울광장 근처를 지났는데 선별진료소에 대기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현재 서울, 수도권의 주요 지점

선별 진료소는 대기시간이 1시간이 걸리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금일 정부는 안정적인 재택치료제도 정착을 위한 추가 대책안을 발표하였습니다. ① 재택치료 생활비 추가 지원과

② 가족의 공동 격리 부담 완화 대책입니다. 항목별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재택치료 생활비 추가 지원

금일 정부는 의료체계 안착을 위한 재택치료 개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핵심 내용은 코로나19 감염 후

재택 치료 시 격리에 따른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가구원 수에 따라 재택치료 추가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재택치료 생활비 추가 지원 대상
  - 방역 패스 기준 적용 (접종 완료자, 미접종 완치자, 접종 완료 완치자, 예외 적용자는 접종자로 인정)
  - 18세 이하, 의학적 사유 등에 따른 백신 접종 제외 대상자
• 추가 생활지원비 지원내역 (단위 : 원/10일 기준) 

  구분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이상 가구
  생활 지원비	현행	339,000	572,850	739,280	904,920	1,069,070
  	추가 생활지원비	220,000	300,000	390,000	460,000	480,000
  합계		559,000	872,850	1,129,280	1,364,920	1,549,070

가족의 공동 격리 부담 해소 대책

동거 중인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같이 사는 가족도 현행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현행 10일에서 7일로 자가격리 기간을 단축하여 가족의 공동 격리 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공동 격리자는 8일 차부터 정상적으로 직장 및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백신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8일째부터 추가 격리 10일 적용되는 점 참조하세요.

구분	현행	변경(안)
① 격리기간	10일간	7일간
② PCR 검사	2회(9-10일차/해제후 16-17일차)	2회(6-7일차, 해제후 13-14일차)
③ 격리중 외출	불가	진료, 약 수령 시 허용
④ 직장·학교	불가	8일차부터 가능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80~90%는 무증상 및 경증환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코로나19 특성을 반영하여 입원 치

료는 환자 중심으로 최소화하고 재택 치료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확진자 중 50% 재택치료,

30% 생활치료센터, 20%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50% 이상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 따른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일 추가적인

대책이 발표된 것입니다.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중시설에선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를 위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